군자역에 등장한 새로운 맛집, 한신우동
서울 군자역 인근에 새로운 맛집이 등장!!!!!
바로 ‘한신우동’인데요! 최근 새롭게 오픈한 이곳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했어요.
지나다닐 때 마다 늘 손님이 많았거든요!
주말 저녁, 저도 직접 방문해보았는데,
들어가서 마지막 한 테이블에 앉았는데, 그 뒤로도 계속 손님이 자리 있냐고 들어오더라구요.
다행히 집에서 가까운 위치라 접근성 굳이었찌요~
한신우동 군자역점
- 📍 위치: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12길 10 1층 (군자역 도보3분)
- 🕒 영업시간: 매일 11:00~ 24:00
- 📞 문의전화: 0507-1428-0305
- 🚇 주차불가
한신우동의 대표 메뉴 – 어묵우동과 왕돈까스
이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어묵우동’과 ‘왕돈까스'에요.
두 가지 메뉴를 함께 주문한 이유는 소주와 곁들일 국물도 필요했고~ 경양식 돈가스 너무너무 좋아해서에요.
결과적으로 선택은 대만족이었습니다.
🍜 어묵우동 – 쫄깃한 생면과 깊은 국물의 조화
어묵우동은 일반적인 우동 면과 달리 얇은 생면을 사용해서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국물은 깊고 깔끔한 맛이었으며, 선택 가능한 매운맛 정도(매운맛 / 보통 / 순한) 덕분에 조절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저는 보통맛을 선택했는데, 감칠맛이 가득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기분이었어요.
신라면보다 약~간 덜매우면서 칼칼함이 살아있는 느낌! 저같은 맵찔이도 보통맛 거뜬해요~~
국물 속 어묵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식감과 맛을 살리는 거 같애요.
어묵은 제가 다먹었네요...
먹고 모자라서 즉석우동 하나 더 시켜먹었습니다...
🍖 왕돈까스 – 경양식 스타일의 큼직한 크기
왕돈까스는 정말 ‘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크기였습니다.
진짜 손바닥 5개는 넘는 크기에요.
접시에 가득 차는 돈까스는 썰다가 접시 밖으로 튀어나갈 정도의 양이랍니다 ㅋㅋㅋㅋ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고기가 두꺼운건 안좋아하는데, 얇은데도 불구하고 씹을 때마다 촉촉한 육즙을 머금고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스 역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클래식한 경양식 스타일로 달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돈까스와 완벽하게 어울렸어요.
소주 한잔과 함께 즐기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그냥 먹기엔 아쉬워서, 소주 한 병을 곁들여 보았습니다.
처음엔 소맥으로 먹다가 나중엔 소주로 고고~
따끈한 우동 국물 한 모금, 바삭한 돈까스 한 입, 그리고 소주 한잔까지 곁들이니 그야말로 완벽한 주말 저녁이었어요.
이렇게 쉬는 시간 즐기니 너무 힐링입니다....
특히 돈까스의 바삭함과 우동 국물의 시원함이 번갈아가며 입안을 감싸주니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왕돈까스는 있지만, 다먹은건 처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한신우동, 재방문의사 별 100개!!! ⭐⭐⭐⭐⭐⭐⭐
한신우동은 군자역 인근에서 부담 없이 따뜻한 한 끼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음악도 옛날노래가 조금씩 나오는데 반가운 노래들이 많아요 ㅋㅋㅋ
아 그리고 특히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어묵우동을,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왕돈까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왕돈까스는 진짜 먹다 남길 수도 있습니다... 양이 짱 많음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곳이었어요.
다음에는 만두를 한번 먹어볼까 합니다만 ㅋㅋㅋ
군자역 근처에서 새로운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한신우동을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간단한 술 안주로도 좋은 메뉴들이에요.
따뜻한 국물 한 모금과 바삭한 돈까스가 주는 행복함을 공유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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